[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장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채 1기 출신으로, 지난 2014년 공사 처음으로 내부 직원이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현장안전관리 전문가로서 뛰어난 위기관리 리더십을 발휘하며, 경영관리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왔다고 평가받았다.
박 사장은 취임 직후인 2015년 초, 공사가 '가스안전 Global Top 전문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KGS 2020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가스안전 국민행복을 위한 '가스사고 인명피해율 5.0명 이하 달성' 및 미래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Top 20대 안전기술 확보' 등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전사 임직원의 역량을 모은 '희망경영 프로젝트' 추진, 현장소통을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가스안전공사는 국가 가스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행하며 서민층 시설개선사업, 고령자 대상 타이머콕 보급 등 안전서비스를 확대했고, 2016년도 가스사고 인명피해율 5.24명을 달성하며 국가 가스안전수준 글로벌 2위로 상승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공사 최초 공채 1기 내부 전문가 CEO로서 기관장 평가에 있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는데 의의를 두고, 향후에도 기관장을 중심으로 한 가스안전관리사업 확대·강화, 강력한 혁신활동 추진 및 미래대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