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마지막처럼', 22일 컴백 <사진=YG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블랙핑크가 22일 싱글'마지막처럼'으로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신곡 제목 ‘마지막처럼’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
YG 관계자는 “오는 22일 발표되는 블랙핑크의 신곡은 단일 싱글 곡이다. 지난해 8월과 11월 SQUARE 시리즈를 통해 각각 두 곡씩 발표해왔으나 이번 신곡 ‘마지막처럼’은 ‘SQUARE THREE’를 준비하는 동안 블랙핑크를 좋아해 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 '마지막처럼'을 두고 “다가오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청량음료와 같은 곡으로써 블랙핑크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이라고 소개했고, “가장 무더운 7월과 8월을 적합한 활동 시기로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블랙핑크는 세 번째 SQUARE 시리즈도 열심히 준비 중에 있으며 ‘마지막처럼’ 활동 후에 발표가 있을 것 같다”며 올해 블랙핑크의 연속적인 활동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은 ‘Baby 날 터트릴 것처럼 안아줘 오늘이 마지막인 거처럼’, ‘거짓말처럼 키스해줘 내가 너에게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등의 가사로 가사 역시 톡 쏘는듯한 사랑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8월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불장난’까지 신인답지 않은 대박 행보를 밟아왔다. 3곡 모두 유투브 조회수 1억뷰를 넘기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신곡 ‘마지막처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하고, 약 두 달간 활발한 국내 프로모션을 이어나간다. 7월 중순에는 일본 부도 칸에서 첫 쇼 케이스를 진행하며 일본 활동에 시동을 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