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3언더’ 김시우, 1위와 4타차 뒤진 공동 11위, 안병훈 공동 29위. <사진 = 뉴시스> |
[US오픈] ‘3언더’ 김시우, 1위와 4타차 뒤진 공동 11위, 안병훈 공동 29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시우가 US오픈 첫날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시우(22)는 6월1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파72·7845야드)에서 열린 US오픈 골프(총상금 1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인 리키 파울러(미국)와는 4타 차.
이날 김시우는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전반전을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들어 김시우는 12번 홀(파4)에서 약 4.5m 버디에 이어 14번 홀(파5), 15번 홀(파4),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다.
재미동포 케빈 나(34)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 안병훈(26)이 1언더파 71로 공동 29위, 김민휘(25)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61위에 자리했다.
필 미켈슨은 이날 딸의 졸업식이 겹쳐 기권, 1994년부터 이 대회에 개근하다가 24년 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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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