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삼성생명,평생소득보장 변액연금 이달 출시...은퇴시대 대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5년 중단했다 재출시...미국 변액연금의 80% 차지하는 상품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12일 오후 3시4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동 기자] 삼성생명이 해지만 하지 않으면 무조건 원금보다 더 많은 연금을 평생동안 지급하는 변액연금보험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변액연금보험은 고객이 낸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원금 손실을 우려하는 가입자를 위해 연금개시시점에 납입원금을 보험회사가 보증한다. 최소한 원금은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원금만 주는 것은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가입자에게 사실상 손해다. 

삼성생명이 준비하는 상품은 이런 약점을 보완했다. 무조건 원금보다 더 많은 연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중 ‘최저연금보증형 변액연금보험’(가칭)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수익을 돌려준다는 점에서 다른 변액연금보험과 유사하다.

그러나 납입기간에는 단리 연 5%, 거치기간에는 단리 연 4%의 금리를 적용해 최소연금액을 지급한다.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인해 단리를 적용해도 무조건 납입원금보다 더 많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최소 5년 이상 납입하고, 10년 이상 거치해야 한다.

무조건 원금보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건 최소연금지급액보증(GLWB: Guaranteed Lifetime Withdrawal Benefit) 때문이다. GLWB란 투자 성과에 상관없이 평생 연금액을 보증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 GLWB를 처음 소개한 것은 지난 2008년 흥국생명의 ‘Lifetime변액연금보험’이다. 상품 구조가 복잡하고 주가 하락으로 변액보험 인기가 시들해지자 판매 실적도 저조해 1년도 채 되지 않아 판매가 중지됐다.

이후 2014년 11월 교보생명이 ‘미리보는 내연금’이란 이름으로 GLWB를 다시 도입했다. 당시 금리는 하락 추세였고, 주가는 박스권이었다. 그럼에도 연 4~5%에 달하는 높은 금리를 적용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에 경쟁사들도 비슷한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삼성생명도 2015년 6월 GLWB를 적용한 ‘미래를약속하는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하지만 130% 수익률 달성시 실적배당에서 공시이율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이는 스텝업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Top변액연금보험’을 주력했다. 주력상품에서 밀리다보니 GLWB 상품은 6개월만에 판매가 중지됐다.

삼성생명이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지난 2015년 판매했던 상품을 기본 골격으로 두고, 새로운 기능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이 GLWB 상품을 개정 출시하는 이유는 연금시장의 트렌드가 수익 중심에서 안정 중심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또 IFRS17 도입에 따라 변액보험의 ‘피-비즈(Fee-biz, 수수료 위주의 영업)’가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보험시장에서 GLWB는 지난 2006년에 도입된 후 현재 변액연금의 약 80%를 차지하는 상품이 됐다. 이 상품은 해약률이 낮고, 유지율이 높아 고객은 물론 보험사에게도 안정적으로 수수료 수입을 준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생명이 출시 예정인 변액연금보험은 종신연금형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라며 “추가납입 등을 통해 월 150만원 초과 납입해도 비과세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생명은 이 상품을 통해 고액가입자의 비과세 욕구를 만족하면서도 특별계정을 통해 장기 수수료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이 인기를 끌면 GLWB 적용 연금이 업계 트렌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달 내에 최저연금액을 보증하는 변액연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출시일자와 상품 구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