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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6월 만기 해외여신 500억도 '발등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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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채권단 신규대출로 상환 제시…시중은행 "불가"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7일 오후 1시4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금호타이어가 이달 만기(분할상환) 도래하는 500억원 규모의 해외여신도 갚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베트남 등 해외법인 여신의 경우 현지 금융기관법에 따라 상환 유예가 안되기 때문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지난달 26일 주주협의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문제와 오는 6월 만기 도래하는 채권 연장 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산은은 지난달 30일 채권단에 이달 말 만기 도래하는 국내 여신 1조3000억원의 3개월 상환유예 안건을 서면으로 보냈다.

채권단 내부에서도 국내 여신 3개월 상환 유예에 대해선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같은 달 동시에 만기 도래하는 해외여신 상환이다. 이 해외여신은 금호타이어 본사 보증을 받고 공동대출(신디케이트론) 형태로 중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에 해 준 것이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현지 법에 따라 만기 연장, 상환 유예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주주협의회에서 채권단 신규대출을 통해 해결하는 1차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시중은행들은 형평성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대출을 해줬지만 주주협의회에선 빠져 있어 신규대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6월에 만기 도래하는 해외 여신 중 특히 베트남이 문제가 된다"면서 "산업은행은 주주협의회 은행들이 신규대출을 일으켜서 금호타이어가 해외여신을 상환하는 1차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신디케이트론 참여 은행 일부는 신규대출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에 어긋난다"면서 "애초부터 공동대출은 상환유예, 연장 얘기가 없었기 때문에 금호타이어가 갚아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의 채권단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채권단(주주협의회)은 금호산업 앞으로 더블스타가 요구한 상표권 사용 요구에 대한 수용 여부를 오는 9일까지 답변해달라고 요구했다. 채권단은 더블스타와의 매각이 중단되면 금호타이어 지원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박삼구 회장이 상표권 사용 요구를 수용하더라도 이달 말 해외여신 상환 등을 놓고 진통이 예상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여신 전반에 대해선 오는 9일 상표권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느냐에 따라 뒤에 가서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산은이 더블스타와의 여신조정 가능성도 열어놓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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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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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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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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