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열 열사 특별기획전시회 '2017이 1987에게' |
[뉴스핌=이형석 기자] 1987년의 6·10민주항쟁 30주년을 맞아 이한열 열사 특별기획전시회가 '2017이 1987에게'라는 주제로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내달 8일까지 열린다.
6·10민주항쟁은 1987년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다. 6월 민주항쟁, 6.10 민주항쟁, 6월 민주화운동, 6월 민중항쟁 등으로 불린다.
이한열 열사는 '고문살인 은폐 규탄 및 호헌 철폐 국민대회'를 앞두고 열린 '6·10대회 출정을 위한 연세인 결의대회' 이후 시위 도중 전투경찰이 쏜 최루탄에 뒷머리를 맞아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 7월 5일 22살의 나이에 사망했다.
▲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 당시의 당시의 상황 |
이애주 서울대학교 교수(오른쪽)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앞에서 학생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서울대 평화대행진 출정식, 이애주 교수의 바람맞이 춤 |
[뉴스핌 Newspim] 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