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이크 타이슨 “메이웨더와의 복싱 대결땐 코너 맥그리거, 바보 같아 질것”. 코너 맥그리거(왼쪽)가 올린 메이웨더와의 합성 사진. |
[UFC] 마이크 타이슨 “메이웨더와의 복싱 대결땐 코너 맥그리거, 바보 같아 질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 헤비급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이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대결에 대해 기대를 표시했다.
타이슨은 시리우스XM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두 스타의 대결이 복싱이라는 스포츠에 해가 될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와 복싱을 하면 맥그리거 굉장히 바보같아 보일수 있기 때문에 복싱에는 손해가 없다”고 밝혔다.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대결은 현재 메이웨더의 서명만을 남겨 놓고 있다.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대전료 배분 문제를 해결하기만 한다면 된다고 공표했다. 이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대전료 등 세부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복싱계와 UFC 일각에서는 두 사람에 대한 대결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일고 있다. UFC 측은 간판 스타인 코너 맥그리거가 패할 경우의 데미지를 우려하고 있다. 또한 복싱계에서는 복싱만의 스포츠 정신을 훼손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비판적인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대결은 사상 최고의 대전료과 페이퍼 뷰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5월6일 아들을 얻은 코너 맥그리거는 자신의 SNS에 “아들아 복싱하러 가자”라는 글과 함께 UFC 챔피언 벨트 사이에 앉은 자신의 아들 사진을 올려 이 대결에 대한 전의를 다졌다.
코너 맥그리거가 올린 자신의 아들 사진. <사진= 코너 맥그리거 SNS>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