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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8주년 이마트 에브리데이, 최대 50% 할인 행사

기사입력 : 2017년06월05일 07:52

최종수정 : 2017년06월05일 07:52

2주간 300개 품목, 최대 50%할인..모바일앱 이벤트 등 대규모 행사
점포효율화, 경쟁력 강화..1분기 영업손실 대폭 개선

[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8번째 생일을 맞아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5일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따르면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요 신선식품 및 생필품 중심으로 약 300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SSG PAY 연계할인, 모바일 이벤트 등과 함께 8주년을 기념해 숫자 ‘8’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주요 신선식품, 생필품을 대상으로 8대 대표 상품을 선정, SSG PAY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이상 구매시 8%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앱에서 ‘생일 촛불끄기’게임을 하고 응모한 고객 800명을 대상으로 피자 할인권, 크리스피도넛, 스타벅스 커피 등 경품을 제공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는 8대 상품으로 ‘유명산지 수박(8kg미만)’을 KB,BC카드로 결제할 경우 15% 할인 판매한다. 리빙 3겹 엠보싱 데코(30m*30롤)는 53% 할인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는 2차 행사도 진행된다.

신한, 삼성, 롯데카드로 결제시 국내산 1등급 냉장 삼겹살(100g)이 20% 할인된다.

포인트 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새만금 청결미(20kg)를 15% 할인하고, 굴비 전품목을 30% 할인, 멸치 전품목을 신한, 삼성, 롯데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2009년 6월 상도동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234개점을 운영 중이다. 2015년부터 본격적인 점포 효율 개선 작업을 통해 적자 점포를 폐점하고, 신규점은 늘려가는 방식으로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작년에는 오픈 7년만에 매출 1조를 돌파했다.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3억원으로 손실이 49억이었던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적자폭을 크게 축소했다.

에브리데이는 점포 효율화 작업 뿐만 아니라, 점포 경쟁력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내실 다지기에도 나섰다. 신선식품 품질보상제도를 통해 상품 신뢰도를 높이고,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한 고객과의 상시적인 소통 등으로 점포 컨텐츠를 강화해나간 것.

작년 6월 신규 런칭한 쿠폰&이벤트앱은 할인율이 높은 모바일 전용 쿠폰 등의 이벤트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근만 이마트에브리데이 마케팅팀장은 “2009년 첫 개점 이후 8년간 한결같이 에브리데이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신 모든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 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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