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MLB 5경기만에 선발출전, 적시2루타 ‘타율 0.250’... 6회 조이 리카드와 교체.<사진= 볼티모어> |
김현수, MLB 5경기만에 선발출전, 적시2루타 ‘타율 0.250’... 6회 조이 리카드와 교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5경기만에 출전, 2루타를 작성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29)는 3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 홈구장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7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0.
이날 5월29일 휴스턴전 이후 5경기만에 출전한 김현수는 첫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뒤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했다. 2-1로 앞선 4회말 1사1루상황서 김현수는 보스턴 선발 릭 포셀로의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2루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로 1루 주자 요나탄 스호프가 홈을 밟았다. 김현수의 시즌 3번째 2루타이자 39일 만에 작성한 시즌 4번째 타점.
김현수는 6회말에는 1사 1,3루 찬스서 땅볼에 그친 후 대주자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