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나영석 인문학 예능 '알아두면 쓸데 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유희열 인생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나영석PD, 유희열, 양정우PD(왼쪽부터) <사진=CJ E&M>

[뉴스핌=이현경 기자] 나영석표 인문학 예능이 펼쳐진다. 이름하여 ‘알아두면 쓸데 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다. 일단, 나영석PD는 흥행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1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알아두면 쓸데 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나영석PD, 양정우PD, 유희열이 참석했다.

‘알쓸신잡’은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자 정재승 등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 4인방이 참여한다.

나영석 PD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에 대해 “웃음에만 국한을 두지 않았다. 기존 예능은 눈이 즐거워지는. 이거는 뇌가 즐거워지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유희열 <사진=CJ E&M>

프로그램에서 유일하게 연예인인 유희열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바보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처음에는 무슨 역할인지 잘 모르고 갔다. 기사를 찾아봤더니 ‘연예계 대표 지식인’이라고 되어 있었다. 너무 부끄러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네 분(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과 함께 하면서 제가 얄팍한 사람이란 것을 알았다. 제작진이 걱정한 게 ‘절대 아는 척을 하지 말아달라’였다. 그런데 정말 무슨 얘긴지 하나도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처럼 인문학 박사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예능프로그램이 다소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다. 예능프로그램의 재미가 있겠느냐는 문제와도 직결된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제가 편집에 참여하지 않아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다. 하지만 재미에 대해서는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통영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 이 네 분과 여행을 떠나는 건 마치 각 분야별, 네 가지 여행 서적을 갖고 다니는 기분”이라며 “18시간 동안 이분들과 수다를 떨었다. 서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파생되는 이야기가 넘친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통영으로 떠나는 첫 날 네 박사의 수다 사건을 예로 들며 프로그램의 수다 방식과 재미를 설명했다.

나영석PD <사진=CJ E&M>

유희열은 “새벽 6시30분에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제작진이 너무 이른 시간이고 오래 차를 타니 쉬면서 하라고 하더라. 그런데 수다가 끝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군가가 장어를 먹었다라는 이야기를 시작하면, 황교익 선생님은 장어에는 네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고, 김영하 작가는 상징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유시민 선생님은 유럽의 장어에 대해, 정재승 박사는 생태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서 “그런데 이런 수다를 다 듣고 나면 사실 남는 건 없다. 하지만 재미는 있다”라고 말했다.

나영석PD는 인문학자들의 이야기가 분명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찍어보고 잘 안되면 슬쩍 빠지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뜰었다. 이어 “저는 이런 말씀 드리고 싶다. 아무래도 이 프로그램이 너무 뜬금없다고 생각할 것 같다. 저 ‘양반의 작업 중에서도 뜬금없는 라인업이 아닐까라고’ 할거다”라고 말했다.

나영석PD는 “내일 방송이라 어제도 시사를 하고 왔다. 진짜 재밌다. 다 보시면 ‘이거 희한하다. 남 이야기만 듣는 건데 재미있지?’라고 할 거다”라며 “만약에 부담이 없느냐고 묻는다면 분명히 있다. 하지만, ‘알쓸신잡’이 정치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큰 일이 날 만한 논쟁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희열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말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유희열은 “나영석PD가 한 마디하더라. ‘형, 지금까지 프로그램 뭐뭐 했지? 대표작 하나 만들어줄게’라고 하더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잡학 박사들의 수다 여행기를 담은 ‘알쓸신잡’은 오는 2일 밤 9시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