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사진), 장원준 상대로 투런홈런 ‘83경기 연속 출루’... MLB 테드 윌리엄스 기록 -1.<사진= 뉴시스> |
김태균, 장원준 상대로 투런홈런 ‘83경기 연속 출루’... MLB 테드 윌리엄스 기록 -1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태균이 홈런포로 83경기 연속 출루 대기록을 이어 나갔다.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35)은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회말 첫 타석 장원준을 상대로 좌중간 관중석 상단에 꽂히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김태균은 지난해 8월7일 대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이래 이어온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83경기로 이어 나가 메이저리그 대기록에 단 1개만을 남겨놨다. MLB 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림엄스가 보스턴 시절 기록한 84경기 연속 출루 기록이다. 이 부문 세계기록은 린즈성이 대만프로야구에서 세운 109경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