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제철, 30% 저렴한 철강 공급...중국산 맞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제철, 일반 후판보다 20만원 싼 CS400 판매
중국 철강, 가격 경쟁력 앞세워 국내시장 50% 잠식

[뉴스핌=전민준 기자] 현대제철이 중국산 철강제품과 맞대응하기 위해 저가 후판을 출시했다.

중국 철강기업들은 현대제철보다 톤(t)당 10만원 저렴한 후판으로 연간 500만t의 국내 건설용 후판시장을 잠식했다. 이 시장 2위인 현대제철은 처음으로 수입대응제품을 생산, 맞대응에 나선다.

2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내달 1일부터 건설용 수입대응 후판인 'CS400(제품명)'을 고객사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CS400의 품질은 기존 현대제철 일반 후판보다 다소 떨어진다.

그러나 공급가격은 t당 40만원으로 기존 현대제철 및 중국산 후판보다 각각 20만원, 5만원 더 싸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게 현대제철 측 설명이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생산하는 후판.<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저가제품 생산에 나선 것은 주력인 조선용 후판은 고급제품으로 승부하고, 비주력인 건설용 후판은 중국산에 맞서 가격경쟁력을 강화한다는 ‘투트랙 전략’의 일환이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강제품으로, 선박에 쓰이는 조선용과 건축물에 들어가는 건설용으로 나뉜다.

국내 후판시장에서 조선용은 700만t, 건설용은 500만t이다. 이 중 건설용은 최근 중국산 저가 후판의 대대적인 가격 공세로 빠르게 잠식, 중국산 점유율은 50%를 훌쩍 넘겼다.

특히 중국산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건설용에 이어 조선용까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중소 철강기업들은 이미 도산했거나, 생존 위기에 다다르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공장가동률과 수익성 측면을 모두 고려해 유동적으로 수입대응제품을 운용할 계획이다"며 "후판 지정점을 중심으로 5월 말부터 출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의 올해 CS400 생산목표는 2만4000t이다. 중장기적으로 이를 24만t까지 늘려, 전체 건설용 후판의 20%를 CS400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수입대응재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 확대 움직임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중국산을 중심으로 한 수입시장은 더욱 타격을 입을 것이다"고 전했다.

추가적인 가격 인하가 이뤄질지도 관심이다.

현재 국내 건설사들은 수주 부진으로 후판 가격 인하를 지속 요청 중이다. 이에 일반 후판도 t당 55만원에 거래되는 경우가 간혹 나오고 있다.

일반 후판 가격이 떨어지면, 현대제철 입장에선 수입대응 후판을 생산하는 의미가 옅어지는 게 사실. 이에 대해 현대제철 관계자는 "아직까지 추가 가격 인하에 대해 논할 단계는 아니다"며 "초기니 만큼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