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국동 "인도네시아 신규 생산라인 가동..생산능력 30% 이상↑"

기사입력 : 2017년05월29일 13:58

최종수정 : 2017년05월29일 13:58

[뉴스핌=김양섭 기자] 글로벌 OEM 의류 전문기업 국동(005320)이 해외 신규 생산라인 증설을 완공하며 본격적인 생산 물량 확대에 돌입한다.

국동은 인도네시아 스마랑(SEMARANG) 공장에 총 15개의 신규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준공식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Ken Dwijugiasteadi 국세청장, John Hutagaol 국제조세법령국장을 비롯해 바땅(BATANG)시 시장, 경찰청장 등 인도네시아 정부 인사들과 내외빈, 국동 주요 임원 등이 참석했다.

스마랑 공장의 신규 라인은 최종 테스트 운영을 거쳐 6월 초부터 본격적인 물량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동은 과거 인도네시아 지역에 버카시 공장 15개, 스마랑 공장 33개 등 총 48개 생산라인을 확보하고 있었다. 이번에 신규 증설된 스마랑 공장의 15개 신규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국동의 생산 능력은 31.3% 가량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라인 증설은 주요 바이어 및 신규 바이어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글로벌 SPA브랜드 'H&M' 등을 비롯해 기존 바이어들의 추가 오더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동 변상기 대표이사는 "바이어들과 사전에 생산 오더 등 협상을 거쳐 생산 라인을 확대했다"며 "기존에 스포츠의류 라인을 생산해왔던 오랜 바이어들이 최근엔 일부 캐주얼의류 생산 요청을 하는 등 전반적인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번 신규라인 확대로 차질없는 물량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동은 연내 추가적인 생산시설 증설도 고려하고 있다. 최근 부쩍 늘어난 신규 바이어들의 오더 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이르면 올 하반기 인도네시아 바땅지역에 신규 공장 착공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변상기 대표는 "MLB를 생산하는 마제스틱, 파나틱스 등 신규바이어가 추가 됐으며, 언더아머도 최종 생산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신규 CAPA 증설 효과를 비롯해 눈에 띄게 호전된 시장 상황은 차후 실적으로 검증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