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N '판도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판도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외모 패권주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배철수는 "미국의 한 온라인 업체에서 세계 국가원수들의 외모를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당히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정두언은 "국가를 대표하는 분이니까, 외모도 되게 중요하다"며 "사실 우리나라 대통령이 행색이 초라하면 안되니까"라고 덧붙였다.
배철수는 "미남인 대통령들 꽤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야당 대표할 때 장발이라서 매력적이었다. 김대중 대통령도 젊었을 때 굉장히 미남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잘생긴 게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명진은 "(외모) 기준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게,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북한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 열광한다"고 말했다.
이에 배철수는 "1위가 캐나다 트뤼도 총리, 5위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7위다. 김정은은 꼴찌"라고 밝혔다. 정청래는 "기분 좋은 게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중국, 일본 다 눌렀다. 푸틴도 눌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MBN '판도라'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