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주류 예약 ‘프리픽’ 서비스 22일 정식 오픈
[뉴스핌=이에라 기자] 신라면세점이 온라인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프리픽(Pre Pick)’을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프리픽 서비스는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원하는 주류를 예약한 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결제 후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일반 상품과 달리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한 주류 상품에 대해 예약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프리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에서 구매를 원하는 주류 상품을 예약하고 인천공항점에서 결제와 상품 수령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쇼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하면 매장 보다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픽 서비스는 출국 일주일 전부터 하루 전 낮 1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출국 정보를 입력한 예약주문서를 작성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한 상품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2번 게이트 앞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주류매장에서 예약권과 여권, 탑승권을 제시하면 결제와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수령 가능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다.
프리픽 서비스를 통해 예약 가능한 상품은 발렌타인, 로열 살루트, 헤네시 등 총 17개 주류 브랜드의 31개 제품이다. 예약 가능한 브랜드와 제품 수를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프리픽’ 오픈 기념으로 인천공항점에서는 6월 30일까지 프리픽 서비스를 이용해 상품을 예약 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점 전용 1만원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주요 브랜드별로는 ‘발렌타인 30년산’ 구매 고객에게 트롤리(기내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로열 살루트는 187달러 이상 구매시 백팩, 250달러 이상 구매시 트롤리가 제공된다. 헤네시는 ‘헤네시X.O’ 구매시 ‘헤네시 X.O’ 미니어처 50mL를 증정한다. 행사는 재고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프리픽 서비스를 통해 공항 면세점에서 주류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