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전인지(사진), 1R 16위 → 2R 5타 줄여 공동 5위로 도약(킹스밀 챔피언십). <사진= KLPGA> |
[LPGA] 전인지, 1R 16위 → 2R 5타 줄여 공동 5위로 도약(킹스밀 챔피언십)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인지가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
첫쨋날 공동 16위에 머문 전인지(23)는 20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43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둘째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적어내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인지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로 도약, 1위 렉시 톰슨을 5타 차로 추격했다.
이날 전인지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13번홀(파3)부터 3연속 버디를 성공시켜 분위기를 바꾼뒤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부에서 전인지는 2번홀(파3)부터 다시 3연속 버디를 성공시킨 후 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한 타를 만회, 이날 총 5타를 줄였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버디만 4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로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캔디 쿵(대만)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세영과 양의영은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7위, 박성현은 3언더파 139타로 세계 랭킹 3위 아리아 쭈타누간과(태국) 공동 25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