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한국거래소는 'KRX M&A 중개망'에 참여할 M&A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개설한 KRX M&A 중개망에 참여할 전문기관을 기관 성격 및 역할에 따라 중개·투자·협력기관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중개기관은 증권회사, 회계법인, 자문사, 은행 등 M&A 전문 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실제 M&A 중개 업무를 수행을 담당한다. 거래소는 20곳 내외에서 중개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투자기관으로는 벤처캐피탈(VC), 프라이빗에쿼티(PE), 공제회, 연기금 등 M&A관련 투자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10곳 안팎을 선정할 방침이다.
협력기관은 법무법인, Cross-border M&A 지원기관,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 등이 대상이며 10여곳 내외를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선정된 M&A 전문기관은 오는 7월부터 1년간 거래소가 운영하는 KRX M&A 중개망에 참여해 M&A 중개와 투자 등 다양한 지원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이고, 6월말 선정기관을 발표한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