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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렉스ㆍ아우디A6 등 2만4000여대 리콜

기사입력 : 2017년05월18일 06:00

최종수정 : 2017년05월18일 06:37

연료호스 및 에어컨 결함

[뉴스핌=전선형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스타렉스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A6 등 29개 차종 총 2만4029대를 리콜(시정조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현대자동차 그랜드스타렉스 왜건(TQ 유로6 디젤엔진 사양) 승합자동차(2015년 2월 12일부터 2016년 3월 30일까지 제작)는 연료공급호스 연결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9일부터 무상수리 가능하다.

쏘나타 기본 모델 외관<사진=현대차>

또한 2017년 3월 22일부터 2017년 4월 7일까지 제작된 현대차 쏘나타(LF LPI엔진 사양)와 그랜저(IG LPI엔진 사양)도 연료펌프 불량으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무상수리 기간은 스타렉스와 동일하게 19일부터다.

아우디 A6(2005년 1월 11일부터 2010년 6월 10일까지 제작)는 에어백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8일부터 무상수리 가능하다.

한불모터스 푸조 2008 1.6 Blue-HDi(2016년 5월 4일부터 2016년 6월 8일)는 변속제어장치의 제작결함으로 변속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무상수리는 19일부터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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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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