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사진) 허벅지 부상... 넥센 히어로즈 “마운드 복귀까지 2~3주 예상”. <사진= 뉴시스> |
김세현 허벅지 부상... 넥센 히어로즈 “마운드 복귀까지 2~3주 예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지난 시즌 구원왕 김세현이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프로야구 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김세현(30)이 오른쪽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 염좌 진단을 받아 복귀까지는 2~3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16일 밝혔다.
김세현은 지난 시즌 36세이브로 구원왕에 올랐으나 올 시즌에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13경기에서 1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 블론세이브 2차례나 기록한 김세현은 5월 11일 마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부터 마무리가 아닌 셋업맨으로 보직을 옮겼다.
그러나 김세현 대신 마무리로 나선 이보근(31)은 3경기 연속 세이브로 넥센의 한숨을 덜어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