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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靑 대변인 "말 잘하기보다 잘 듣겠다"…안희정 지사가 추천

기사입력 : 2017년05월16일 11:05

최종수정 : 2017년05월16일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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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경선 때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 대변인 지내

[뉴스핌=정경환 기자] 박수현 신임 청와대 대변인이 취임 일성으로 "따뜻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16일 취임 인사말을 통해 "청와대 말을 일방적으로 전하는 것만 아니고 여야의 모든 말을 국민의 말로 여기고 꼼꼼히 챙기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좋은 대변인의 역할이 말을 잘 하는 것보다 잘 듣는 것이라 여기겠다"며 "잘 한다는 것은 '자의적 판단을 줄이고 사실에 입각해야 한다'는 철학을 명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대변인의 말이 청와대의 현재임을 잊지 않겠다"면서 "그렇다고 건조한 소통에 의지하지 않고 따뜻한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사진=청와대>

앞서 청와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충남 공주 출신인 박 대변인은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공주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대변인,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지난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캠프의 대변인을 지냈다.

박 대변인은 "안희정 충남지사가 추천했지만, (대변인직을 콕 찍어) 추천한 건 아니다"며 "당 대변인과 원내대변인, 대표 비서실장 그리고 당 홍보전략본부장 등 직간접적으로 언론 관련 경험이 많은 것에 주목하지 않았나 싶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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