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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첫 방송한 '인생학교'에서 전혜빈이 손미나와 면담하는 장면 <사진=tvN '우리들의 인생학교'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전혜빈이 '인생학교'에서 비난을 극복하는 법을 모르겠다고 밝혔다.
14일 첫 방송한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에서 전혜빈은 담임교사를 맡은 손미나와 면담을 했다.
손미나가 입학 동기에 대해 묻자 전혜빈은 "남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을 때 어떻게 이겨내는 지를 알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기적인 상황에 비난을 받았을 때 그걸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막막하다.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손미나는 "비난 받을 때 어떤 기분이 드냐"고 질문했고 전혜빈은 "그냥 주변 사람들에 미안하다. 가족이나 친구들이나 예를 들어 내 남동생에게 누가 '너희 누나 어떻다더라'라는 말을 들었을 때 큰 상처가 된다"고 고백했다.
이어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같이 비난 받을 때마다 슬프다. 죄인인 것 같다"고 솔직히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들의 인생학교'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