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
[뉴스핌=박지원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 안재홍, 송하윤의 2종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측은 15일 박서준, 김지원, 김주만, 송하윤의 완전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쌈, 마이웨이’(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포(4)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옥상에 비스듬히 누워 팔을 괸 고동만(박서준), 최애라(김지원), 김주만(안재홍), 백설희(송하윤)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걱정 따윈 없다는 듯 똑같은 포즈로 즐겁게 웃고 있는 이들은 ‘사고 쳐야 청춘이다’는 문구와 딱 어울리는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박서준이 “우리 장미 여관 같지 않아?”라고 표현했던 4인방의 핑크빛 수트는 따뜻함을 더하며 꼴통 판타스틱 포의 ‘포맨스’를 기대케 하고 있다.
'쌈 마이웨이' 포스터 <사진=팬엔터테인먼트> |
두 번째 포스터는 ‘어느새 우리는 그냥 어른이 됐다’는 문구처럼, 어린 시절 꿈꾸던 멋진 어른이 아닌, 특별할 것 하나 없이 ‘그냥 어른’이 된 동만, 애라, 주만, 설희의 현실적인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쌈, 마이웨이’ 관계자는 “함께 활짝 웃어달라는 사진작가의 주문에 서로 각종 개그를 내놓으며 웃겨주던 해맑은 현장이었다. 덕분에 포스터에 청춘 특유의 싱그러움도, 그 나이만이 겪을 수 있는 성장통도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쌈, 마이웨이’는 오는 2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