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교육부는 오는 15일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교원 격려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훈·포장 대상자, 모범교원, 교육관계자 등 300여 명이 초청된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다.
그동안 열악한 교육 현장에서도 제자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교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다.
또 제자사랑에 솔선수범한 우수교원 3692명을 선발해 정부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근정훈장과 근정포장에 각 12명, 대통령 표창 91명, 국무총리 103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장 3474명 등 이다.
교육부는 "기념행사를 통해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가르치는 일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신뢰받는 교직문화가 자리잡도록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대국민 공모로 진행된 '내 마음의 선생님' 당선자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