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 업체 넷마블게임즈가 상장 첫날부터 강세다.
12일 오전 9시 5분 현재 넷마블게임즈는 시초가보다 3.33%오른 1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15만7000원보다 5.10% 높은 16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시초가 기준 넷마블게임즈의 시가총액은 13조9800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시총 20위인 삼성화재를 넘어섰다.
이날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올해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성공과 카밤 스튜디오 인수에 따른 영향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으로 2조7633억원, 영업이익은 96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