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두산건설 "신규수주 증가·차입금 감소로 실적 개선"

기사입력 : 2017년05월10일 11:39

최종수정 : 2017년05월10일 11: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주은 기자] 두산건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매년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순차입금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10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2조1600억원을 신규 수주했다. 지난 2014년 1조2500억원에서 2015년 1조6500억원으로 2014년 이후 매년 3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에는 경기도 고양시 능곡1구역, 경기도 남양주 화도, 청주시 우회도로 등 건축과 토목 분야에서 약 6000억원을 수주했다.

이외 수주가 확실시되는 사업을 포함하면 수주 금액 규모는 1조3000억원이라는 게 두산건설 측의 설명이다. 건축, 토목 분야 이외 연료전지 기반 건설 등 신규 사업 분야에서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주택분양도 매출에 기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앞서 2015년과 2016년에 분양한 1만여가구 규모 사업장에서 100% 분양에 성공했다. 올해는 서울시 신정1-1 구역, 홍은6구역, 광명 16구역 등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약 76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보면 꾸준한 수주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18.7% 늘어난 3266억원을 달성했다”며 “연간 수주 2조8000억원 달성은 무난하고 매출은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어난 1조8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사업부 매각 같은 자구 노력으로 차입금도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14년말 1조5655억원이던 순차입금은 2016년말 8212억원으로 감소했다.

순차입금 감소에 따른 1분기 순이자비용도 1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2억원에서 28% 줄었다. 두산건설은 올 연말까지 순차입금 규모를 7000억원대 수준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