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사진) PGA 최고 성적 5위, 안병훈은 공동 8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12계단 오른 2위(웰스 파고 챔피언십).<사진= 뉴스핌 DB> |
노승열 PGA 최고 성적 5위, 안병훈은 공동 8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 12계단 오른 2위(웰스 파고 챔피언십)
[뉴스핌=김용석 기자] 노승열이 시즌 최고 성적인 5위에 올랐다.
노승열(26)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의 이글포인트 골프클럽(파72·739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 7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했다. 10언더파 우승을 차지한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3타 차.
노승열은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를 기록했지만 케빈 트웨이(미국), 스마일리 코프먼(미국)과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안병훈(26)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 대회 우승은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차지했다. 하먼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통산 2승을 거머쥐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14위에서 마지막 날 12계단이나 순위를 줄여 1타차 공동 2위(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에 자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