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호원(고아성)이 서현(김동욱)의 거짓 채용 약속에 반발한다.
고아성은 3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15회에서 김동욱의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듣는다.
이날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김동욱은 고아성에 채용을 약속했다 말을 번복한다. 공개된 자리에서 충격을 받은 고아성은 반발하고, 직원들은 오히려 그를 나무란다.
김동욱은 우진(하석진)을 따로 부른다. 이 자리에서 김동욱은 "구조조정본부 꾸리세요. 대상자는 부장님이 직접 고르시고"라며 괴로운 짐을 떠맡긴다.
마음이 착잡해진 하석진은 고아성을 불러 봄날 데이트를 즐긴다. 고아성은 "회사 사람들이 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라면서도 내심 기뻐한다.
누군가 회사에서 내보내야 하는 하석진은 애써 웃는 얼굴로 직원들을 다독인다. 이 과정에서 고아성이 또 어떤 불이익을 받게 될 지 관심이 쏠린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