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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방송한 '시카고 타자기' 8회에서 한세주가 전설을 안는 장면 <사진=tvN '시카고 타자기'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시카고 타자기' 한세주(유아인)와 전설(임수정)이 전생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현생에서 이뤄졌다.
지난달 29일 방송한 tvN '시카고 타자기' 8회에서 한세주는 퇴근하는 전설을 기다리고 있었고 감기에 걸린 설이를 보자마자 감기약을 건넸다.전설은 눈물이 터졌다. 그는 혹여 한세주가 자신을 피하진 않을까 가슴이 조마조마했기 때문.
전설은 "다시 안 오는 줄 알았거든. 내가 무서워졌겠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겠지. 그러니까 다신 못 봐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혹시라도 그 사람 보고 싶으면 한 번쯤은 찾아오겠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 내가"라고 털어놨다.
이어 설은 "오늘도 류수현하고 같이 왔어요? 오늘도 세 명이에요? 지금 누구 봐요? 그 사람 봐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세주는 "전설 씨 봐. 세 명 아니고 두 사람이야. 전설 씨랑 나"라며 우는 전설을 포옹했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