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측이 1일 공개한 3차 티저 속 지창욱, 남지현 <사진=네이버TV캐스트> |
[뉴스핌=최원진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의 로맨스 코미디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SBS '수상한 파트너' 측은 1일 네이버TV캐스트에 '지창욱, 천방지축 남지현에 돌직구 "참 드러운데 이뻐"'란 제목의 3차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수상한 파트너' 티저 영상 속 은봉희(남지현)는 남자친구에 차인 뒤 뒤돌아 걸으며 눈물을 흘린다. 그는 '너한테 다른 사람이 생겼다는 걸 어쩌면 알고 있었는데 모른 척 했어. 자발적으로. 나 가다가 첫 번째로 부딪힌 남자랑 무조건 잔다'고 다짐한다.
이때 지나가던 노지욱(지창욱)의 어깨에 부딪히는 은봉희. 그는 지욱에 "나랑 잘래요?"라고 묻고 지욱은 "좋아요"라며 은봉희 손목을 잡고 끈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한 술집. 만취가 된 봉희는 지욱 앞에서 울고 불고 진상을 부린다.
이후 노지욱과 은봉희는 뜻밖의 장소에서 재회한다. 노지욱은 "은봉희 씨는 참 더러운데 예뻐"라며 정수리를 쓰담쓰담한다. 봉희는 "진짜로 저한테 반하신 거 아니에요?"라며 화들짝 놀란다.
한편 두 사람의 유쾌발랄한 로맨스는 오는 1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