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다시 '한지붕' 김종인-안철수, 시작부터 입장차…막판 승부수 통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지원 "홍준표, 어떠한 경우에도 함께 하지 않을 것" 일축
개혁공동정부 역할·개헌 등 입장 '삐그덕'

[뉴스핌=장봄이 기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손을 잡아 조기 대선의 마지막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하지만 함께 하기로 한 직후, 안 후보와 김 전 대표 사이에 '개혁공동정부' 구성 등을 놓고 이견이 불거져 나왔다. 일단 김 전 대표가 전과 달리 후속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1일 오전 한 라디오에 출연해 홍준표 후보를 포함한 공동정부 구성에 대해 강하게 선을 그었다. 박 대표는 “홍 후보는 지금 현재 파면, 구속된 박근혜 정부를 이어서 정치를 하겠다고 하는 후보이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나 국민의당은 어떠한 경우에도 함께 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한 이러한 보도는 와전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대표는 “(홍 후보가) 비박이어도 지금 현재는 자유한국당 후보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어가겠단 것 아니냐”면서 “박근혜, 이명박 정권을 계승해서 이어가겠다고 하는 것, 존중한다는 것은 청산의 대상이지 어떤 경우에도 함께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종인 전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친문·친박 패권세력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참여하는 공동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혁공동정부의 구성과 관련해 완전한 자율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진전되는 상황을 두고 봐야한다"며 했다. 이 때문에 홍 후보와의 연대도 고려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안 후보와 김 전 대표는 임기단축과 개헌에 대해서도 조금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안 후보의 개헌 의지는 확고하다. 국회 개헌특위에서 진행된 대선주자 연설에서도 청와대에 들어가면 개헌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9월 정기국회 전에 대통령 개헌안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는 권력구조와 임기단축에 대해선 국민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반면 김종인 전 대표는 내년 중으로 헌법 개정을 완료하고, 오는 2020년 제7공화국을 출범시키겠다고 독자적인 목소리를 냈다. 사실상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못박았다.

이처럼 세부적인 방안에 입장이 엇갈리면서 김 전 대표의 역할이 과연 무엇이냐는 데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선 사실상 책임총리 역할을 맡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 전 대표는 "(나는) 자리를 전제로 그런 협상은 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안 후보 캠프 측은 "이번 대선은 인수위 기간 없이 바로 국정운영에 돌입하기 때문에 차기 정부에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통합 정부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김종인 전 대표는 위원장으로서 그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김 전 대표가 본인이 대선출마를 했다가 불출마 선언을 하는 등 갈지자(之) 행보를 보이고 있어 국민적 신뢰나 지지를 받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