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데이터 제공하던 요금제에 '음성' 혜택 추가
가입은 10월까지 한시적으로 가능
[ 뉴스핌=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기본 데이터만 제공하던 로밍 요금제에 음성 혜택을 더한 '데이터음성' 로밍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요금제는 ▲기본료 4만2900원에 일주간 데이터 1GB, 음성 5분을 제공하는 ‘7일 데이터음성’ ▲기본료 5만7200원에 2주동안 데이터 1.5GB, 음성 10분을 쓸 수 있는 ‘14일 데이터음성’ ▲기본료 6만9300원에 한 달간 데이터 2GB, 음성 20분을 주는 ‘30일 데이터음성’ 3종이다.
이는 고객이 정액요금을 지불하면 일정 기간 기본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간 정액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음성 통화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기본 제공 음성 통화량을 모두 소진하면 분당 880원(현지 → 한국·현지 발신)의 요금으로 이용하게 된다. 가입은 10월까지 한시적으로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편리한 여행을 위해 로밍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숙박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에 접속해 제휴 숙박업체(일 숙박료 10만원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일 기본료 1만1,000원의 스마트로밍 데이터 요금제를 무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기본 데이터 제공 로밍 요금제에 음성 혜택을 더한 로밍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자료=LG유플러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