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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권상우, 최강희 구하고 한지웅 잡았다…앙숙관계 개선

기사입력 : 2017년04월29일 15:25

최종수정 : 2017년04월29일 15:25

'추리의 여왕' 권상우와 최강희가 공조를 펼쳤다. <사진='추리의 여왕' 캡처>

[뉴스핌=박지원 기자] ‘추리의 여왕’ 권상우가 최강희를 위기에서 구해주며 이들의 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 8회에서는 최강희(유설옥 역)와 권상우(하완승 역)가 전수진(호순 역)을 무사히 구해내고 연쇄 납치 살해범을 검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수진은 납치범 한지웅(노두길 역)과 함께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고 최강희와 권상우도 이들의 뒤를 쫓았다. 섬에 도착해 전수진의 흔적을 찾던 두 사람은 식당에 설치 된 cctv를 통해 두 사람을 확인했지만 남자는 최강희가 추론해 낸 범인과 얼굴이 달랐다.

하지만 범행수법의 유사성에 대한 의심이 가시지 않았던 최강희는 범죄수사 TV프로그램 방송내용 중 걸음걸이는 숨길 수 없는 몸의 지문이라는 사실을 떠올려 김현숙(경미 역)에게 공개수배 된 한지웅의 모습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같은 시각 권상우는 자신을 쫓아 온 신현빈(정지원 역)을 만나고 있었다. 영상을 마냥 기다릴 수 없었던 최강희는 귀는 쉽게 성형할 수 없음을 생각해냈고 권상우로부터 받은 사진과 cctv 속 인물의 귀를 대조해 같은 인물임을 파악해 다급한 마음에 홀로 전수진을 따라 갔다.

갑자기 사라진 최강희를 찾던 권상우는 승선기록에 있던 한지웅의 인적 사항 조회 결과 다른 사람의 행세를 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최강희가 위험에 처했음을 직감했다.

최강희를 찾아 방파제로 나온 권상우는 범인의 위치를 알리는 최강희의 쪽지를 발견했고 배를 빌려 섬으로 들어 가 산 채로 매장될 위기에 처했던 최강희와 전수진을 가까스로 구해냈다.

최강희를 구해 낸 권상우는 양익준(장도장 역)의 범행에 대한 증언을 부탁했고 담당검사가 남편임을 알지 못하는 최강희는 흔쾌히 그의 부탁을 들어준다고 약속했다.

모든 일이 권상우의 뜻대로 잘 흘러가는 듯 했지만 집으로 돌아 온 최강희의 옷에 묻은 진흙을 본 윤희석(김호철 역)이 최강희가 잠든 사이 주머니에서 찾아 낸 배표를 보며 예사롭지 않은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장면이 그려져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최강희가 과연 진술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추리의 여왕’ 8회 시청률은 10.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6회 연속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적수 없는 수목극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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