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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와 김숙이 ‘1m 피자'와 '삼합 큐브 스테이크' 등 제주도 맛집을 소개했다. <사진='배틀트립'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산이와 김숙이 ‘배틀트립’에서 제주도 맛집 먹방을 펼쳤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 트립’에서는 제주도 여행을 떠난 산이와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틀트립’ 막내 MC인 산이는 덕후들을 위한 이색 코스를 소개했다.
산이는 ‘1m 피자’ 맛집을 찾았다. 불고기, 고구마, 감자, 김치 피자 등 총 5~6인분이 한 판에 나오는 1m에 달하는 피자. 산이는 "치즈가 진짜 맛있다. 보통 빵이 두껍고 피자 치즈는 앏은 편인데, 여기는 피자가 정말 두툼하다"고 말했다.
산이는 "김치 피자가 의외로 맛있다. 김치 맛이 별로 안 난다"며 끊이 없이 먹기 시작했다. 10분 만에 피자의 반을 먹은 산이는 "도전 정신을 발휘해서 먹을 수 있는 만큼 먹겠다"고 말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날 산이는 컴퓨터 박물관, 추억의 오락실, 만화방, 키보드 모양 와플 맛집 등 어른들도 즐길 만한 곳을 다녀왔다.
김숙은 제주도에 집을 갖고 있는 만큼 알려지지 않은 핫스팟을 아낌없이 소개했다.
특히 미식가인 김숙은 직접 마련한 의자와 탁자를 들고 다니며 이색 푸드트럭을 찾아다녔다.
김숙은 딱새우 파스타를 시작으로 큐브 스테이크와 양파, 버섯을 더한 ‘삼합 큐브 스테이크’까지 먹방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한편 KBS 2TV ‘배틀 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