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현&이수미 편에 부활·박혜경·제아·박재정·임정희·손준호·민우혁·브로맨스가 출연한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불후의 명곡’ 전설과 출연진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은 ‘그리운 목소리, 원조 청춘스타 이현&이수미 편’으로 부활, 박혜경, 제아&박재정, 임정희, 손준호, 민우혁, 브로맨스까지 총 7팀이 출연한다.
이현은 1970년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해 출중한 외모로 주목받으며 ‘잘 있어요’, ‘춤추는 첫사랑’, ‘잊지마’ 등의 히트곡으로 3대 방송사의 10대 가수상을 석권하는 등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원조 아이돌 스타다.
이수미 또한 1970년 데뷔, 청순한 외모와 감칠맛 나는 허스키 음색으로 ‘여고시절’, ‘내 곁에 있어주’, ‘사랑의 의지’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이수미는 각 방송사 시상식에서 가수상을 받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1970년대 대표 청춘스타인 이현과 이수미는 가요계 은퇴 후 오랫동안 대중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아 궁금함을 자아냈던 바. 최근 40여 년 만에 다시 활동을 시작한 두 사람은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는 물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고.
‘이현&이수미 편’을 함께한 이들은 부활, 박혜경, 제아&박재정, 임정희, 손준호, 민우혁, 브로맨스까지 총 7팀이다. 이들은 록,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 이현&이수미 편은 2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