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서울 더 라운지, 특화된 시그니처 메뉴로 인기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월드타워 79층에 위치한 시그니엘서울 ‘더 라운지'가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화려한 뷰와 특별 메뉴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시그니엘서울에 따르면 '더 라운지'의 시그니처 메뉴 에스코피에 햄버거가 주목받고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패티와 달걀의 굽기도 조절 가능하며 진한 스모크향의 패티와 반숙 달걀을 느낄 수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요리의 제왕으로 불리는 전설의 프랑스 요리사 오귀스트 에스코피에(Georges Auguste Escoffier, 1846~1935년)의 레시피를 재현했다.
에스코피에는 런던의 사보이 호텔, 그랜드 호텔 등에서 명성을 얻은 셰프로 프랑스 요리가 해외에서 명성을 얻게 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기도 했다.
아침 10시부터 11시30분까지만 만나볼 수 있는 브런치 메뉴 ‘미니 비엔누아즈리(viennoiseries)와 프렌치 바게트 바스켓’도 있다.
비엔누아즈리는 ‘빈에서 온 빵’이란 의미를 가진 프랑스어이다. 더 라운지에서는 크로아상, 패스트리, 캄파뉴 등 5종의 빵을 프렌치 바게뜨와 함께 제공한다. 가장 신선한 과일을 재료로 한 생과일 주스나 따뜻한 커피와 차 등을 추가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커피와 차 역시 최고급 고메 호텔에 걸맞게 공을 들였다. 피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원두 ‘시그니엘 123’은 오직 시그니엘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등 세계적인 커피 산지의 최상급 원두 7가지를 환상적인 비율로 블랜딩해 달콤쌉싸름한 다크 초콜렛 향과 기분좋은 산미를 느낄 수 있다. 차 역시 루이 14세가 사랑했던, 3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명품 티 브랜드 다만 프레르(Dammann Freres)제품을 사용한다.
보석을 뿌려놓은 듯 눈부시게 빛나는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칵테일 한 잔에 취해보는 것도 좋다. 한국 바텐더 협회 회장이기도 한 이석현 지배인이 직접 제조하는 시그니엘서울의 시그니처 칵테일 ‘시그니엘 마티니’를 포함한 10여종의 칵테일이 준비되어 있다.
시그니엘서울 관계자는 “시그니처 메뉴인 에스코피에 햄버거와 시그니엘 마티니와 태양왕 루이14세가 사랑했던 3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명품 티 브랜드 다만 프레르까지, 시그니엘서울 더 라운지에서는 눈과 입이 함께 즐거워지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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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