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2조7110억원
[뉴스핌=김지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910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4150억원 영업손실을 냈었다.
매출액은 2조711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2조7930억원) 대비 820억원(2.9%)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해외시장 잠재 부실액이 반영돼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매출액은 하이테크 공사 준공 임박으로 소폭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부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