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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하는 '이름 없는 여자' 3회에서 홍지원은 골수 이식을 못 해주겠다는 손주호의 말에 분개한다. <사진=KBS 2TV '이름 없는 여자'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이름 없는 여자' 홍지원(배종옥)이 딸 손여리(오지은) 골수 기증을 못하겠단 손주호(한갑수)의 말에 분노한다.
26일 방송하는 KBS 2TV '이름 없는 여자' 3회에서 홍지원은 남편 구도영(변우민)에 "손과장이 마음을 바꿨어요. 해성이 바로 골수 이식 수술 들어갈 거니까 당신도 그렇게 알고 준비하세요"란 희소식을 알린다.
하지만 손주호는 홍지원과 어릴적 함께 자란 보육원에서 생각에 잠긴다. 주호는 지원을 보육원으로 불러 "여리에 대해 할 말이 있어"라고 입을 뗀다. 그는 골수 이식을 못해주겠다고 전한다.
이에 홍지원은 "지금 사람 가지고 장난하는 거야? 내 자식 목숨 가지고 장난하냐고!"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저녁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