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하는 '빛나라 은수' 106회에서 윤수민이 아이를 책임지겠다는 박형식을 밀어낸다. <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빛나라 은수' 윤수민(배슬기)이 박형식(임지규)에 아이를 혼자 키울 거라고 밝히고 빛나(박하나)는 아버지와 박연미(양미경)를 이어준다.
26일 방송하는 KBS 1TV '빛나라 은수' 106회에서 김재우(박찬환)는 딸 빛나에 "아빠 의료봉사 가기로 했어. 이해해줄 수 있지?"라고 알린다.
김빛나는 곧 바로 박연미를 찾아간다. 그는 "저희 아빠는 아직도 사돈어른 못 잊으신 거 같아요. 아프리카로 의료봉사 가신대요"라고 알리고 연미는 마음이 무겁다.
박형식 아이를 임신한 윤수민은 아침부터 고봉밥을 먹는다. 이에 수현(최정원)은 "아침부터 무슨 밥을 그렇게 많이 먹어?"라고 묻고 수민은 "요즘 입맛이 좋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수민이 임신한 사실을 알고 있는 수호(김동준)는 "뱃속에서 밥달라고 하나보지 뭐"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 윤순정(김도연)은 "설마 너"라며 뜸을 들인다.
박형식은 윤수민에 "내 전화 안 받을 거에요?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아니 안 나오면 부모님 찾아뵐 거니까"란 문자를 보낸다.
수민은 박형식이 있는 장소로 발걸음을 옮긴다. 형식은 "내가 책임 질 일을 한 거죠?"라고 질문한다. 이에 수민은 "형식 씨는 상관마요. 애 때문에 발목잡고 싶은 마음 전혀 없어요"라며 선을 긋는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저녁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