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융합형 인재 양성해야"
[뉴스핌=김신정 기자] 한국융합인재육성재단 산하 융합과학인재육성위원회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위원회는 24일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다.
이종식 위원장 등 위원회 11명의 이공계 석박사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미래지향적 융합적 사고를 갖춘 대통령과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안 후보의 '과학기술 기반의 교육개혁 방향'과 '국가교육위원회 창설 의지'를 지지하며, 일자리와 경제문제 해결은 민간과 기업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안 후보의 정책 방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선진 융합과학교육 시스템으로 양성된 학생들은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되고,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공급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안 후보의 공약이행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융합인재육성재단은 청년 실업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설립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YWCA연합회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 초청 성평등정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