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이번 주 국내 증시는 회복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한반도 지정학적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점과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0.03%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1.91% 올랐다. 업종 기준으로 음식료품(3.74%), 화학(3.19%) 등은 비교적 강세를, 전기가스업(-2.10%), 전기전자(-3.60%) 등은 약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21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 펀드 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22% 올랐다.
유형별로 중소형주식펀드가 1.08%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43%, 0.20% 상승했다. 반면 K200인덱스펀드는 0.47% 하락 마감했다.
혼합형펀드 소유형 중에서 채권혼합형펀드는 0.24% 상승했고, 주식혼합형펀드는 0.03% 하락했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0.08%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08개 중 869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822개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펀드가 4.25%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최고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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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