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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RUC 프로젝트 공사현장서 화재

기사입력 : 2017년04월21일 14:26

최종수정 : 2017년04월21일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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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만에 진압했지만 항구 등 오염 우려
알감디 CEO, 무사고 약속 한달도 안돼 '사고'

[뉴스핌=방글 기자]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감디) 잔사유 고도화 시설(RUC 프로젝트) 설치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에쓰오일이 추진 중인 RUC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방글 기자>

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4명이 갈비뼈와 다리 등을 다쳐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 15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사고는 공사현장의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정유배관을 덮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존 정유공장과 RUC 배관, 기름을 싣는 배를 잇는 배관으로 알려지면서 해경은 온산항에 접안 중인 선박에 긴급 대피 지시를 내린 상태다.

더불어 폭발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상황과 크레인이 쓰러진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에쓰오일은 4조8000억원을 들여 RUC·ODC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하루 7만6000배럴의 잔사유를 프로필렌 등으로 전환하고 연산 40만5000t의 폴리프로필렌, 30만t의 산화프로필렌을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18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알감디 CEO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RUC·ODC 프로젝트를 일정과 예산 범위 내에서 안전사고 없이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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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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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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