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수출 3.5% 증가, 무역흑자는 8.1% 감소
[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 3월까지 일본의 수출이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3월 수출은 1년 전보다 12.0% 증가한 7조2291억엔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5.8% 늘어난 6조6144억엔을 나타냈다. 석달 연속 증가한 셈이다.
이에 따라 수출에서 수입을 뺀 3월 무역수지는 6147억엔 흑자를 나타냈다. 1년 전보다 17.5% 줄어든 수준이지만 시장 전망치 5758억엔을 웃돌았다.
대미 수출이 1년 전보다 3.5% 늘어났다. 다만 대미 무역흑자는 8.1% 감소했다. 대중과 대아시아 수출은 각각 16.4%, 1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일본 재무성>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