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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가 14일 공개한 영화 '옥자' 봉준호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 <사진=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
[뉴스핌=최원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가 영화 '옥자'를 통해 칸 진출을 하게 해준 봉준호 감독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
릴리 콜린스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핑크색 머리, 신경쓰지 않아. 우리는 칸에 간다! 첫 번째 칸 영화제 경험을 봉준호 감독과 '옥자' 팀과 함께 하게 됐다. 너무 흥분된다. 고마워요"란 글과 함께 봉준호와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릴리 콜린스는 봉준호 옆에 앉아 살짝 고개를 기대고 있다. 두 사람의 친해보이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가지고 태어난 괴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릴리 콜린스를 비롯해 제이크 질렌할, 안서현, 틸다 스윈튼,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등 국내외 배우들이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