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JTBC 밤샘토론' 강훈식·전희경·김경진·지상욱 의원 출연, 장미 대선 민심 향방은?

기사입력 : 2017년04월15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4월15일 00:00

 

'JTBC 밤샘토론' 강훈식·전희경·김경진·지상욱 의원 출연 <사진=JTBC>

[뉴스핌=양진영 기자] JTBC ‘밤샘토론’에서‘박빙 구도 장미 대선, 민심 어디로 갈까’라는 주제로 이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장미대선의 판도를 분석, 전망해본다. 강훈식, 전희경, 김경진, 지상욱 의원이 열띤 공방을 벌인다.

15일 새벽 방송되는 JTBC 밤샘토론에서는 대통령 탄핵 이후 줄곧 지지율 1위를 달리며 ‘대세론’의 주인공이었던 문재인 민주당 후보와 당내 경선 이후 가파르게 상승세를 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의 양강 구도가 형성된 이번 대선은 역대 볼 수 없었던 중도·진보 후보 간의 치열한 선두 싸움 이후를 짚어본다.

문재인 후보는 ‘준비된 대통령’, 안철수 후보는 ‘미래·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는데, 문 후보는 확장성의 한계와 당 내 통합 문제, 안 후보는 상대적으로 충성도가 약한 지지층과 ‘보수와 진보’ 사이에 놓인 정체성에 대한 비판에 직면해 있다.

탄핵 정국 이후 지지율 약세를 만회하지 못하고 있는 범 보수 진영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한반도 위기설’등 안보 이슈를 계기로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당의 홍준표 후보는 ‘좌파세력의 보수 코스프레에 국민이 속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역시 경제·안보 대통령을 자임하고 있다.

역대 대선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해온 ‘이념과 지역 대결’ 양상이 옅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각 후보 간의 ‘검증(혹은 네거티브)’ 공방전과 ‘프레임’ 대결 구도가 점점 격렬해지는 가운데 과연 흔들리는 표심을 사로잡을 후보는 누가 될까.

‘유력 4당의 입’이 총출동해 올빼미 논객의 자웅을 가린다. ‘젊은 논객’으로 ‘선대위 대변인’으로 전격 합류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앞장섰던 ‘보수의 아이콘’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검사출신으로 국민의당 수석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경진 의원, 그리고 최근 유승민 후보 공보단장으로 합류한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이 출연해 치열한 토론을 펼친다.

‘박빙 구도 장미 대선, 민심 어디로 갈까?’를 주제로 진행될 JTBC ‘밤샘토론’은 14일에서 15일로 넘어가는 새벽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