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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한 '언제나 봄날' 117회에서 정해선이 시어머니 손혜자에 집에 들어가 쉬라고 말한 장면 <사진=MBC '언제나 봄날'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언제나 봄날' 정해선(이상아)이 암 투병 중인 시어머니 손혜자(오미연)의 일을 말렸다.
14일 방송한 MBC '언제나 봄날' 117회에서 강덕상(이정길)은 감자탕 집에 있다 집으로 돌아갔다.
해선은 시어머니에 "회장님 들어가셨잖아요 어머님도 무리하시면 안되니까 들어가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혜자는 "됐어. 나 멀쩡해. 감자탕 그릇 100개도 나를 수 있어. 나 금방 안 쓰러져"라고 고집을 부렸다.
이에 정해선은 "제가 대신 한다고요! 암이라면 어머님 마음대로 안 퍼지고 그런 줄 아세요?"라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혜자는 "괜찮아. 어차피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자식들 앞에서 예쁘게 깨끗하게 살다 갈 거니까, 너나 건강 챙기고 살아"라며 식당 주방으로 향했다.
답답한 정해선은 형님 박종심(최수린)에 시어머니 병세를 알리기로 마음 먹었다. 그는 종심에 "형님 저 드릴 말씀 있어요. 놀라지 마시고 들으세요. 어머님이 담낭암이에요"라고 밝혔고 종심은 "뭐? 누가 암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