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개 대표 패션 브랜드, 정상가 대비 최대 80%↓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1층에 TV홈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김해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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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간 경계를 허물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 Channel) 서비스 일환이다.
고객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한 멀티숍이며, 직매입, PB, 위탁상품 판매 및 재고소진 등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창구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이천∙파주점(2016년 4월)을 시작으로 올해 서울역점(2017년 3월), 김해점을 연이어 오픈하게 됐다. 현재까지 월 평균 4만명 이상, 50만명 이상 고객이 방문했다. 매출은 오픈 이후 1년이 지난 현재, 초기와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롯데홈쇼핑은 기존 서울∙경기 지역을 벗어나 부산∙영남권에 스튜디오샵을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게 됐다. ‘스튜디오샵 김해점’은 총 48평 규모 매장으로,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LBL’, ‘조르쥬레쉬’, ‘다니엘에스떼’, ‘샹티’, ‘페스포우’를 비롯해 총 20개 대표 패션 브랜드의 의류, 잡화, 란제리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TV홈쇼핑에서 주로 세트 구성으로 판매되는 의류, 속옷 등을 낱개 단위로 판매, 정상가의 30~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낟. 마땅한 판로를 찾지 못하는 파트너사들의 재고 부담도 덜어줄 예정이다. 또, TV전용앱 ‘바로TV’를 통해 현장에서 방송 시청과 구매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스튜디오샵 김해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4일부터 ‘스튜디오샵 김해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홈쇼핑에서 지난해 선스틱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던 ‘메이뉴욕 슈퍼 클리어 퓨어 선스틱’ 신상품을 증정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옴니채널 서비스인 스튜디오샵은 고객 접점에서 체험, 현장 구매까지 가능한 멀티숍”이라며 “이번 김해점 오픈에 이어 향후에도 롯데 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주요 쇼핑 명소에 지속적으로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