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취식 편의성 고려한 소포장 적용, g당 가격 4.7%↓
[뉴스핌=전지현 기자] 오리온은 감자칩에 갈릭의 감칠맛과 고소한 버터향을 더한 신제품 ‘예감 갈릭버터맛’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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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
‘예감 갈릭버터맛’은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요리재료인 갈릭과 요리의 풍미를 높여주는 고소한 버터향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갈릭과 버터 두재료가 외식업계에서 다양한 감자 요리의 소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에 주목해 예감 갈릭버터맛을 개발했다.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오리지널, 치즈그라탕맛의 리뉴얼도 진행한다. 감자 풍미와 바삭한 식감 강화를 위해 감자원료 공정을 최적화하고 감자칩 두께를 늘렸다.
또 소비자 취식 편의성을 위해 기존 61g(1개들이)에서 40g짜리 2개들이로 소포장하고, g당 가격을 기존보다 4.7% 낮춰 가성비를 높였다.
오리온은 소비자의 편의성과 가성비를 높이는 ‘소포장 및 증량 정책’을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고래밥’, ‘다이제샌드’, ‘까메오’, ‘나’ 제품을 소포장하고 g당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예감 특유의 진한 감자 풍미가 갈릭버터맛과 조화를 이뤄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포장 및 증량 정책을 적용해 맛은 물론 가성비까지 잡은 만큼 제2의 예감 전성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