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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익 따라가지 못해…IT·철강·해운·은행업 주목"

기사입력 : 2017년04월13일 08:42

최종수정 : 2017년04월13일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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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한송 기자] 유안타증권은 국내 기업의 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코스피지수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그 괴리율이 높은 IT 하드웨어와 철강, 해운, 은행 업종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김광현 연구원은 13일 “국내 증시에서 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사상 최대치가 아닌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며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의 주가가 이익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들어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이 아닌 타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년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7.5배 수준으로 낮으며 주가의 급등에도 작년 이후 7배 수준의 PER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편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의 1년 후 추정 PER은 작년 10월 11.9배에서 현재 10.3배로 낮아져는데 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를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업종, 그 가운데서도 이익증감률이 높게 나타나는 업종이라면 관심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IT 하드웨어 전반과 철강, 해운, 은행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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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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