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사돈끼리'에 안용준, 베니 부부가 첫 등장한다.
12일 방송되는 MBN '사돈끼리'에 9살 연상연하 부부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가 처음으로 합류한다.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는 결혼 2년차 초보 부부이자 9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초보 부부만큼이나 초보 사돈인 두 어머니들은 어색한 분위기로 첫 만남을 시작한다.
베니의 시어머니는 보약을 베니에게 주며 "네가 먹어라"고 권유하고, 베니는 "씨가 여기서 나온다"고 안용준을 주려한다. 그러나 시어머니는 "씨야 건강해. (9살 많은) 네가 걱정이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베니의 시어머니는 친정엄마에게 "얘네가 얼마나 싸가지인가 봐. (결혼 후) 한 번을 안 왔다"고 서운함을 토로한다. 그러자 베니의 어머니는 "잘못 가르쳐서 죄송하다"며 "딸가진 죄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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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끼리'에 안용준, 베니가 첫 출연한다. <사진=TV조선 '사돈끼리' 캡처> |
권해성, 윤지민 부부는 사돈들을 모시고 민속촌 나들이를 떠난다. 예전보다 친해진 두 사돈은 손을 꼭 잡고 돌아다녀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 권해성은 장모에게 곤장을 맞게 된다. 장모가 진짜로 권해성에게 곤장을 때리자 권해성의 어머니의 얼굴 표정이 굳는다. 과연 권해성이 곤장을 맞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BN '사돈끼리'는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