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 12년만에 아시아선수권 중국 상대로 결승전... 일본 3대0 완파. 사진은 이상수. <사진= 뉴시스> |
한국 남자탁구, 12년만에 아시아선수권서 중국 상대로 결승전... 일본 3대0 완파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남자탁구가 12년만에 일본을 격파,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진출했다.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11일 중국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이상수(국군체육부대)와 정상은(삼성생명), 장우진(미래에셋대우)을 앞세워 일본을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한국은 1단식에서 이상수가 마츠다이라 겐타에게 3-1승을 거둔데 이어 2단식에서도 장우진이 니와 고키를 3-1, 마지막 3단식에서는 정상은이 요시무라 마하루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12일 중국과 결승대결을 치른다.
한편 안재형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